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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뉴스] 넬슨 만델라 대통령도 트위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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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인터아프리카 |
날짜 |
11/04/20 11:46:16 |
조회 |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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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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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도 트위터를 시작한다.
18일(현지 시간) 넬슨 만델라 재단에 따르면 만델라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트위터 계정(@NelsonMandela)은 영국인 사업가 리처드 밀링턴이 갖고 있었지만 만델라 재단이 무상으로 넘겨 받았다.
재단 대변인 셀로 하탕은 “밀링턴 씨가 계정을 양보해달라는 우리 요청에 주저없이 넘겼다”고 말했다. 밀링턴이 만델라의 이름으로 계정을 등록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밀링턴은 18일 ‘계정을 넘겨준 것에 대해 만델라 재단이 감사를 표했다. 그 계정이 있는지도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만델라 재단은 평생을 아파르트헤이트(남아공의 흑백차별정책)와 싸워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인생에서 기념할 만한 사건들을 뽑아 매일 트위터에 게재하고 있다.
이날자 트윗에 1986년 오늘(4월 18일)은 넬슨 만델라가 폴스무어 형무소에서 영화 의문의 실종(Missing)을 본 날이라고 기록하는 식이다. 현재 만델라 전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어는 727명에 이른다.
하탕 대변인은 트위터 외에도 페이스북(Facebook)과 플리커(Flicker) 등 20여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넬슨 만델라의 이름을 사용한 계정이 등록되어 있다면서 계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재단에 계정을 넘기도록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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